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희정, 임시 석방돼 모친 빈소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안희정, 임시 석방돼 모친 빈소로

입력
2020.07.06 01:00
수정
2020.07.06 01:01
0 0

수감 중 모친상으로 형집행정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5일 오후 광주교도소를 나서 차량에 오르고 있다. 검찰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안 전 지사는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일시 석방됐다. 광주=연합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5일 오후 광주교도소를 나서 차량에 오르고 있다. 검찰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안 전 지사는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일시 석방됐다. 광주=연합뉴스


모친상을 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일시 석방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그는 비서 성폭행으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3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수감 중이었다. 

안 전 지사는 형집행정지가 결정된 5일 오후 11시 47분쯤 광주교도소 정문을 나와 승합차에 올랐다. 짧은 머리의 안 전 지사는 흰색 마스크와 반팔 사복 차림이었다. '할 말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5일 오후 광주교도소를 나서면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5일 오후 광주교도소를 나서면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4일 모친이 숙환으로 별세하자 안 전 지사는 형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법무부는 6일 오전 귀휴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를 검토할 예정이었으나, 광주지검이 5일 '기타 중대한 사유'로 해석해 오후 8시쯤 형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잠시 풀려났다. 형집행정지 기간은 9일 오후 5시까지다. 



강유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