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통합당, 다음주 초 국회 복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제3차 추경 심의 관련 민주당이 증액 제기한 지역사업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통합당이 다음주 초 국회에 복귀할 것이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당의 원내 복귀 시점에 대해 "다음주 초쯤이 될 것인데, 구체적 날짜는 상황을 봐 가면서 정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강제 배정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는 통합당은 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희망 상임위 신청서를 접수받고 배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