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가 윤민수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신용재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Dear(디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5월 밀리언마켓으로 이적한 신용재는 포맨 출신 김원주와 다시 한 번 한솥밥을 먹게 됐다.
최근 김원주와 팀 결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던 신용재는 "가을에는 팀을 해 보려고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전 소속사 대표이자 가요계 선배인 윤민수에 대해서는 "제가 전 회사에서 오랫동안 같이 있다가 이번에 소속사를 옮기게 됐는데 소속사 대표보다 가수 선배로서 응원을 많이 해 주셨다"며 " '어디 가서든 잘 할거다'라고 응원해 주셨다. (이번 앨범)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재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 '디어'는 신용재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자신의 공백기를 기다려 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 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첫 줄'은 신용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지난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극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신용재의 호소력 짙으면서 폭발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블 타이틀곡 '별이 온다'는 기적처럼 내게 다가온 사랑하는 이를 반짝이는 별에 비유한 솔직하고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온몸을 감싸는 듯한 오케스트라가 신용재의 섬세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한 감성을 전한다.
한편, 신용재의 첫 정규앨범 '디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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