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가 1일 오후 6시 '페이스 유'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칼군무돌의 존재감을 알렸던 그룹 베리베리가 컴백으로 성장을 입증한다.
베리베리가 1일 오후 미니 4집 ‘페이스 유’(FACE YOU)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최근 엠넷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며 칼군무돌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재조명하는 데 성공한 베리베리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빠르게 컴백을 알리며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이날 멤버들은 그 동안의 근황에 대해 "'로드 투 킹덤'을 마치고 팬 여러분을 빨리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며 "그간 앨범과 뮤직비디오 등을 작업하고 열심히 연습하면서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하며 많은 것이 성장했다고 전한 베리베리다. 멤버들은 그 중에서도 무대매너가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입을 모았다.
베리베리는 "'로드 투 킹덤'에서 컨셉추얼한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를 통해 표정 연기와 무대 연기가 많이 성장했다. 한층 성숙해지고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새 앨범 '페이스 유'는 베리베리가 올 한 해 대중과 함께 그려갈 새로운 희망의 스토리 인 ‘FACE it (페이스 잇)’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너와 나의 연결, 연결을 통한 치유'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은 "이전 앨범이 나 자신을 찾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용기를 바탕으로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 공감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며 "우리만의 용기를 더 강렬하게 표현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불현듯 밀려오는 불안에 주저할 때 너와 내가 만나 용기 있게 맞서고 결국 우리가 되어 극복하는 과정을 ‘썬더’로 표현했다. 베리베리만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이다.
계현은 "처음에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생각보다 다크하고 무거운 곡이라 조금 놀랐다"며 "우리가 어떻게 소화할 지 고민이 많았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용승은 "과감하지만 절제된 성숙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며 베리베리의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좋은 성적이 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이번 앨범으로 베리베리를 더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성적은 톱 10까지 노려보겠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페이스유'를 발매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