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스타트업) 기업 인터브리드는 30일 매장 유리창에 스마트 필름을 붙여 TV처럼 활용하는 새로운 스마트 광고 서비스인 ‘광고형 튠’ 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의 매장 유리창에 무상으로 튠 서비스를 설치하고 광고 영상을 내보내 이익을 점주와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높은 가격 부담 때문에 옥외광고를 시도하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낮은 비용으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특히 매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튠에 자사 광고를 게재하며 남는 시간에 타사 광고를 내보내 추가로 부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이 업체는 의약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소티와 협업해 약국에서 튠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고 최근 수도권 8개 약국에 광고형 튠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재은 인터브리드 대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제안한 ‘광고형 튠’ 서비스를 통해 2023년까지 국내외 약 3,300개의 통합 광고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