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분권ㆍ문화자치' 원년 선포
3대 핵심가치ㆍ5개 추진방향 설정
창원시가 '문화가 일상인 도시, 사람을 향한 문화도시 창원'이란 비전아래 ‘2030창원문화시대’를 선언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창원문화시대 선언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건설을 위한 3대 핵심가치와 5개 추진방향 및 69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3대 핵심가치는 자생ㆍ공생ㆍ상생이며 5개 추진방향은 △문화주체가 견고한 창원 △문화예술활동으로 연결되는 창원 △문화공간으로 삶이 풍성한 창원 △문화예술생태계를 지원하는 문화정책 △지역가치가 문화로 발현되는 창원이다.
문화비전 2030 창원문화시대는 시민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5개 범주별(사람ㆍ활동 ㆍ공간 ㆍ정책 ㆍ지역공동체) 추진방향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14대 목표를 담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란 결국은 사람, 사람들의 참여로 인해 문화력이 키워지고 역량이 축적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문화 활동을 기대한다”며 “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 창원, 창원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치ㆍ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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