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매주 화ㆍ목 10강좌 무료 실시
광주전남연구원은 남도의 문화와 역사를 익히는 '남도학 첫걸음' 강좌를 다음달 2일부터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남도학 강좌은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공간으로 읽는 남도학' 2019년 '퇴근길 남도학'에 이어 세 번째 공동 기획 프로그램이다.
2일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의 '남도학의 현재와 미래' 를 시작으로 △ 임영진 전남대 교수= '영산강 유역 마한의 역사문화'(7일) △이선옥 의재미술관장= '남도의 서화의 흐름'(9일) △정남희 전남대 교수='남도 음식 이야기'(14일) △강봉룡 목포대 교수= '신해양시대와 해상왕 장보고' (16일) △김병인 전남대 교수= '호남 불교의 특징'(21일) △김만호 광주전남연구원 위원= '세계문화유산과 필암서원'(23일) △조태성 전남대 교수= '남도의 가사문학'(28일) △최성환 목포대 교수= '근대문화유산과 목포' (30일)△ 노영기 조선대 교수= '그들의 5ㆍ18'(8월 4일) 등 총 10개 강의를 실시한다.
남도학 첫걸음은 광주ㆍ전남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장소는 나주시 우정로에 위치한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리며,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운영한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이번 강좌는 다채로운 남도의 면면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우리 지역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라도 10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에 자부심을 갖게 되는 배움의 시간에 시도민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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