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자신에게 힌트를 준 김선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28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꼬치꼬치 기억해요'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불러주는 꼬치 재료들의 순서를 기억해서 집 안에 들어가 꼬챙이에 꽂아오는 방식의 게임이었다.
가장 먼저 딘딘이 도전했다. 딘딘은 가지, 파프리카, 새우, 파, 파인애플을 가져와야 했다. 딘딘은 마지막 파인애플을 남겨두고 "기억이 안 난다"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딘딘은 멤버들에게 "마지막 거가 뭐냐"고 물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그러던 중 딘딘의 모습에 안타까워하던 김선호가 "파인애플"이라고 외쳤다.
김선호의 힌트로 딘딘은 성공했고, 연정훈은 김선호에게 "왜 가르쳐준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선호는 "몸집도 작은 애가 종종거리는 게 안타까웠다"고 답했다. 감동받은 딘딘은 김선호에게 "내가 나중에 한번 도와주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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