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로 광주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영국에서 입국해 시 격리시설인 소방학교 생활관에 입소한 A씨가 이날 오후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7일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버스를 타고 오후 5시20분 광명역으로 이동, KTX를 타고 오후 8시28분 광주 송정역에 도착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시 전용버스를 이용해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입소해 28일 오전 10시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를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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