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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8번째 확진자 발생... 영국서 입국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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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8번째 확진자 발생... 영국서 입국한 30대

입력
2020.06.28 16:39
수정
2020.06.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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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로 광주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영국에서 입국해 시 격리시설인 소방학교 생활관에 입소한 A씨가 이날 오후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7일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버스를 타고 오후 5시20분 광명역으로 이동, KTX를 타고 오후 8시28분 광주 송정역에 도착했다.

같은 날 오후 9시 시 전용버스를 이용해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입소해 28일 오전 10시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를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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