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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서 입국 40대 코로나 확진... 전남 2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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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서 입국 40대 코로나 확진... 전남 24번째

입력
2020.06.28 12:26
수정
2020.06.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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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니카라과에서 최근 전남 나주지역으로 입국한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지역에서는 24번째 코로나19 환자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전날 니카라과에서 멕시코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A씨는 이날 KTX를 타고 나주에 도착해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이후 해외 입국자를 위한 특별 수송 열차를 이용해 나주에 도착해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이송했으며 임시시설 등은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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