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꼰대인턴'에 이어 차기작 '크라임퍼즐'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26일 "박해진이 ‘꼰대인턴’ 종영 후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 준비에 곧바로 돌입한다. 박해진은 역대급 사이코패스 기질을 지닌 인물이자 경찰과 협조해 수많은 사건을 해결해 온 범죄심리학자 한승민 교수로 분한다"고 알렸다.
'크라임퍼즐'은 명품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경찰대학교의 주목받는 교수인 한승민(박해진)이 연인인 유희의 아버지를 살해한 후 CCTV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범인이 자신임을 알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취조를 그린다.
종영까지 한 회를 남겨둔 MBC '꼰대인턴'으로 첫 코믹 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은 박해진이 이번엔 천재 범죄 심리학자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크라임퍼즐' 팀은 '꼰대인턴'을 응원하며 막바지 촬영을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해진은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 속 다양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며 한 번도 같은 연기를 한 적이 없을 만큼 다양한 캐릭터로 승부해왔다. 특히 이번 '꼰대인턴' 속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잘생김을 내려놓은 박해진의 모습에 더욱 다양한 팬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전 작품인 '나쁜 녀석들'의 이정문으로 최연소 사이코패스 연기의 한 획을 그으며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던 박해진이 '크라임퍼즐'이라는 또 하나의 스릴러 드라마에서 보여줄 범죄심리학자 한승민 교수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벌써부터 '나쁜녀석들' 팬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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