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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한국 방위 약속 철통"... 6ㆍ25 70주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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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한국 방위 약속 철통"... 6ㆍ25 70주년 성명

입력
2020.06.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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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한반도와 인도ㆍ태평양의 평화ㆍ안정 위한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ㆍ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 배석해 있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ㆍ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 배석해 있다. 워싱턴=EPA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ㆍ25전쟁 70주년 기념 성명에서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미군과 한국군, 그리고 유엔 사령부 하의 다른 나라들 소속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 가치의 이름 속에 목숨을 바친 이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특히 "(한미) 동맹은 한반도와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평화ㆍ안정ㆍ번영을 지킨다는 공동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한국과 미국)는 탄탄한 경제 관계를 형성해 왔고, 과학ㆍ보건 분야에서도 협력해 왔다. 특히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관해서도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한미 동맹은 전쟁의 시련 속에 구축됐고, 우리의 유대는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여전히 철통같다"고 거듭 밝혔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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