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이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25일 심이영은 MBC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찬란한 내 인생'에서 박복희 역을 맡은 심이영의 포스터 촬영부터 티저 촬영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채소를 한가득 실은 복희의 트럭 앞에서 환한 미소를 뽐냈다. 컷 소리와 함께 흘러나오는 영탁의 '찐이야'에 맞춰 흥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태프들은 그의 유쾌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심이영이 맡은 인물인 박복희는 낡은 트럭 하나로 전국을 누비며 거친 인생을 뚫고 억척스레 사는 두 아이의 엄마다. 그는 어머니에 이어 재혼한 아버지까지 잃고 졸지에 새엄마까지 책임지는 가장이 되어 결혼 후에도 고생스러운 삶을 살아간다.
'찬란한 내 인생'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는 심이영이 성실함과 근성, 오기까지 품은 인물 박복희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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