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전날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36명으로 급증한 이래 8일간 20명을 웃돌던 베이징의 코로나19 감염자는 21일 9명으로 줄었다가 22일 13명으로 증가했고, 23일 7명으로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신파디도매시장에서 확산된 베이징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1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2주 만에 27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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