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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확진 다시 두 자릿수로... 2주 만에 2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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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확진 다시 두 자릿수로... 2주 만에 270명

입력
2020.06.25 09:34
수정
2020.06.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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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24일 코로나19 임시 검사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24일 코로나19 임시 검사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베이징=EPA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전날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36명으로 급증한 이래 8일간 20명을 웃돌던 베이징의 코로나19 감염자는 21일 9명으로 줄었다가 22일 13명으로 증가했고, 23일 7명으로 주춤하는가 싶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신파디도매시장에서 확산된 베이징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1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2주 만에 270명에 달했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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