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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녀' 김도연 "김민규, 과묵한 줄 알았는데 흥부자 분위기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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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찢남녀' 김도연 "김민규, 과묵한 줄 알았는데 흥부자 분위기 메이커"

입력
2020.06.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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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이 김민규의 첫 인상과 현재 모습을 소개했다. 네이버 NOW. 캡처

김도연이 김민규의 첫 인상과 현재 모습을 소개했다. 네이버 NOW. 캡처


배우 김도연이 김민규와의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김도연 김민규는 24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진행된 플레이리스트 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서로의 첫 인상을 소개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고 천남욱 역 김민규는 "예고 영상부터 재밌어서 본 방송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도연은 "김민규는 과묵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흥 부자였다. 처음에는 낯도 많이 가려서 말수가 적을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소개했다. 김민규는 "동의한다. 오늘도 흥이 오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릴레이로 서로의 첫 인상 이야기가 이어졌다. 김민규는 최현욱에 대해 "처음엔 과묵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 애교가 많더라. 제가 형이라 먼저 다가갔는데 친해진 뒤에 제게 팔짱을 끼고 스킨쉽을 하는 애교도 부려줬다.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만찢남녀'는 여고생 한선녀(김도연)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의 주인공인 천남욱(김민규)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 첫 공개되며, MBC드라마넷에서는 7월 17일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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