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휴관했다 120일만인 지난 22일 전면 개방
신천지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임시휴관했던 경북대 도서관이 지난 22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경북대에 따르면 경북대도서관은 지난 2월24일부터 임시휴관, 열람실을 폐쇄한 채 비대면 도서대출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다 1학기 기말고사가 시작되면서 22일부터 전면 개방했다. 이에 따라 도서대출과 반납, 열람, 자료검색 등이 정상화했다.
하지만 밀폐공간인 스터디룸, 공부방, 스마트학습실 등은 이용이 계속 제한된다.
도서관 이용자는 신관 열람실 출입구로 출입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신분증 확인, 방명록 작성 등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열람석은 상호교차 배정을 통해 ‘사용가능’ 표식이 부착된 좌석만 이용해야 하는 등 도서관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채수도 경북대 도서관장은 “코로나19 관련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교수들의 교육ㆍ연구 지원을 위해 도서관 전면 개방을 시행하고 있다. 매일 2회 이상 소독 작업과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도서관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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