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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최원영, 500년 전 세자 귀반장...훈훈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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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최원영, 500년 전 세자 귀반장...훈훈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20.06.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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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최원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쌍갑포차' 최원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원영의 '쌍갑포차'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최원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11회 방송을 앞두고 최원영의 훈훈한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원영은 촬영 전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도 두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았다. 이미 수십 번 넘겨본 흔적이 역력한 해진 대본은 최원영의 연기 열정을 가늠하게 했다.

또, 미소를 띤 채 촬영 중인 모습은 물론, 촬영이 끝난 뒤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염 부장(이준혁) 앞에서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뻐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반장(최원영)이 천기누설을 부탁한 죄로 소멸 지옥에 가게 된 월주(황정음)를 대신해 중죄 인수 계약서를 인수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월주를 소멸 지옥에서 구했다며 환호하는 모습이다.

최원영은 월주를 안심시키기 위해 밝은 표정과 행동으로 일관하는 귀반장의 모습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쌍갑포차' 최원영의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쌍갑포차' 최원영의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주 방송된 '쌍갑포차' 10회에서는 귀반장이 500년 전의 세자(송건희)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여기에, 귀반장이 500년간 저승경찰청 형사반장으로서 열심히 실적을 쌓은 이유가 월주의 곁으로 가기 위해서였다는 사실과, 월주가 죗값을 다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저승경찰청 복귀를 미루고 쌍갑포차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귀반장이 500년간 지켜온 애틋한 순애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 공개된 '쌍갑포차'의 11회 예고편에서는 귀반장이 간절한 표정과 목소리로 월주에게 "제발, 나를 한 번만 믿어주면"이라며 말을 건넸지만 뺨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최원영 주연의 '쌍갑포차'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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