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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사찰 칩거 마치고 전격 복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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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주호영 원내대표, 사찰 칩거 마치고 전격 복귀하기로

입력
2020.06.24 09:04
수정
2020.06.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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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칩거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를 충북 속리산 법주사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김성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칩거 중인 주호영 원내대표를 충북 속리산 법주사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김성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9일 간의 사찰 칩거를 마치고 24일 복귀할 방침이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주 원내대표가 오늘 중으로 사찰 칩거를 끝낼 것”이라며 “관련 메시지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비공개로 만나 원 구성을 비롯한 당내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여권의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 강제 배정에 반발, 사의를 표명한 뒤 전국 사찰을 돌며 잠행을 이어왔다. 23일 오후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5시간 넘게 회동했으나 별다른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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