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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확진 다시 두 자릿수로... 1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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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확진 다시 두 자릿수로... 13명 증가

입력
2020.06.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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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연어발 확진 250명으로 늘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발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시민들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발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시민들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신파디도매시장의 수입 연어에서 시작된 감염자는 250명에 달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전날 베이징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연일 확진자가 20명을 웃돌다가 21일 9명으로 떨어져 시 당국은 "전염병 통제 단계에 들어섰다"고 자신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감염자가 10명을 넘어섰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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