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ㆍ동서ㆍ동아ㆍ동의ㆍ부경ㆍ해양대
?AIㆍ비대면 면접 프로그램 공동 개발키로
부산지역 6개 대학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한 인공지능(AI), 비대면(언택트) 면접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동명대를 비롯한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6개 부산지역 대학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코로나시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AI , 비대면(언택트) 면접컨설팅 프로그램 공동운영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협약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교육 트렌드의 변화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ㆍ비대면(언택트) 면접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AI를 접목한 비대면 면접교육 프로그램과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공유해 졸업생이 취업을 하는 과정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졸업을 앞둔 각 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교육 프로그램들을 2단계로 운영한다. 1단계는 AI 비대면 기반 모의면접, 2단계는 비대면 실전면접으로 구성해 실시한다.
학생들은 12회 차례에 걸친 면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면접을 할 때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을 사전 경험한다. 또 어떻게 실제 면접에 대응하면 되는지 등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 컴퓨터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이론과 실전교육을 병행해 학생 개인별로 컨설팅과 멘토링, 평가 피드백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동명대 신동석 LINC+사업단장은 “6개 대학 LINC+사업단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비대면 면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면접 기술 등을 익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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