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9개월만의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 볼룸에서는 세븐틴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 총괄 리더 에스쿱스는 “저희가 9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 뵙게 됐다”며 “긴 공백기인만큼 정말 저희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만든 앨범이다. 수록곡 모두 의미가 있고, 좋은 노래니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한다”며 “저희의 노래를 통해서 많은 청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의 새 앨범 '헹가래'는 정규 3집 'An Ode'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세븐틴의 새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 라이트)'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이다.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가자"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Fearless' '좋겠다'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까지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세븐틴은 이를 통해 청춘의 다양한 감정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전 세계 동시 방송되는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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