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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확진 9 일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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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 확진 9일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져

입력
2020.06.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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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총 236명... 초강력 방역 효과 나타나나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21일 시민들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21일 시민들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쓴 채 길게 줄지어 서 있다. ?베이징=AFP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일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베이징에서 신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36명으로 급증한 이래 20일까지 8일간 연일 20명을 웃돌던 확진자는 9일만에 한 자릿수로 줄었다. 

이로써 신파디도매시장에서 시작된 베이징의 감염자 수는 11일 첫 발생 이래 236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 당국은 시민 230만명을 상대로 핵산 검사를 마쳤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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