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신 선도 신규 협약반 2개과 선정
경북 구미대가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구미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취업연계 집중학기제와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으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자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산학협력협의회와 타 대학 협력관계 구성 및 활동에서도 지역사회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취업연계 집중학기제는 협약기업에 취업을 전제로 8주 동안 필수교과목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학기 중 나머지 기간은 현장실습이나 별도의 선택과목을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밖에 대학은 4차산업혁명 혁신 선도 신규 협약반으로 인공지능(AI) 코딩 전문가 양성과 디지털 치아 3D 전문가 양성 등 2개과가 선정됐다.
배장근 구미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EMC 엔지니어반, 스마트팩토리 품질경영반 등 기존 9곳에서 2곳이 추가돼 폭넓은 인력양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링크플러스 사업 중점 대학으로 위상을 높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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