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했다.
22일 한 패션 매거진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3인 3색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선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이번 화보에서 각자의 매력을 십 분 발휘하며 다양한 룩을 완벽 소화했다.
임영웅은 그동안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트로트를 주로 해왔다. 그는 "단기간에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서는 신나는 트로트가 효과적이었다"며 "'미스터트롯'에서 선보인 무대는 내가 그동안 가슴속에만 묻어두었던 내 모습이다. 그런 의미에서 '미스터트롯'이 내 꿈을 이뤄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후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어느새 발라드 감성이 묻어나는 정통 트로트를 부르고 싶다는 꿈을 접었던 것 같다"며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룬 꿈에 대해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팬들의 반응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하면서 자신감도 얻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대중들이 과연 내 음악을 좋아해 주실까'에 대한 고민을 수도 없이 해왔다. 그런데 한 회, 한 회 지날수록 '내 진심을 알아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경연하는 동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구독자 72만 명을 돌파하며 유튜버로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한 임영웅은 "골드 버튼을 획득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전하며 "앞으로 대중들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곡을 선보이겠다"고 활동 포부를 전했다.
이찬원은 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듣고 자라며 트로트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이찬원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 세대가 트로트에 반응하는 큰 변화의 축제에 함께하고 있는 것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스터트롯'을 하면서 트로트 가수에 대한 꿈을 이뤘지만 특히 사람을 얻었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영웅 영탁 민호 호중 형, 그리고 희재 동원이를 포함해서 예심을 함께 거친 101명의 친구들까지. 나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와 명예를 얻은 건 아니지만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일하고 있으니까"라며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얻은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무엇보다 많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수로서, 그리고 멀티테이너로서 성장하고 싶다. 무엇보다 뮤지컬 연기를 해보고 싶다. (이 밖에도) 하고 싶은 게 많다. 곡도 써보고 싶고, 연기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전한 영탁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다. 경연을 통해 ‘지금까지 내가 잘 걸어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많이 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그간의 연습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원래 행복지수가 높은 편인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요즘은 더 자주 행복을 느낀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장민호의 '읽씹안읽씹', 이찬원의 신곡 '찬찬이'와 '참 좋은 사람'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 영역을 넓힌 영탁은 "기회가 닿는 한 많은 선후배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음악적으로는 올 한 해 더 해보고 싶은 게 없을 정도로 꿈을 다 이룬 것 같다"고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 예전부터 임창정 선배님이 나의 롤모델이다. 멀티플레이어가 되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임영웅 이찬원 영탁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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