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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가구 배치 중 오민석 까다로운 주문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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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가구 배치 중 오민석 까다로운 주문에 '울컥'

입력
2020.06.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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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을 꾸몄다. 방송 캡처

오민석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집을 꾸몄다. 방송 캡처

이상민이 오민석의 까다로운 주문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가구 배치를 돕기 위해 오민석의 집을 방문했다.

가구를 옮기던 중 택배 상자를 열어 전신거울을 꺼낸 오민석은 "그동안 이런 게 없었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민은 전신거울을 방구석으로 옮겼다.

그러나 심각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던 오민석은 "풍수지리상 거울이랑 침대가 마주 보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 집은 방도 좁은데 풍수지리도 지켜야 하는 거냐"며 답답해했다.

이상민은 결국 "어떻게 하면 이 거울이 침대를 안 볼 수가 있느냐"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민석은 "그래서 그동안 방에 전신거울이 없었던 것 같다"며 해맑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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