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백'이 개봉 11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 지난 20일 전국 919개 스크린에서 5만 8,14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0만 507명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50만 돌파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영화의 주역인 신혜선과 배종옥은 환하게 웃으며 관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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