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교육 실시
광주시는 22일 오는 8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도시정비사업(재개발ㆍ개건축)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사업 지역민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월간 총 16강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기존에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그동안 낮 시간에 교육이 이뤄지면서 젊은 직장인들의 참여가 저조했으며 내용도 정비구역 추진현황 등으로 체계적인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교육 내용은 한국도시정비협회의 도움을 받아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평가사 등이 참여해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하는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이날부터 7월20일까지 정비사업 추진주체인 조합임원, 조합원을 비롯한 일반시민 등이며 교육인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감안해 매주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한다.
교육은 8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검색해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정비사업 구역 내 조합임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20년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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