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가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린브랜딩 제공
방송인 박은지가 배우 김빈우 강지섭과 한솥밥을 먹는다.
린브랜딩은 19일 박은지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박은지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박은지는 ‘더 지니어스: 게임’ ‘강적들’ ‘SNL 코리아4’ ‘뷰티스타그램’ ‘진짜뷰티’ ‘토크 콘서트 퀸2’ ‘한류스타 리포트’ ‘박은지의 파워FM’ DJ 등 시사·뷰티·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히 박은지는 매 프로그램마다 정확한 정보전달력과 뛰어난 방송센스는 물론, 예능인 못지않은 유쾌한 입담과 화려함과 지성미를 갖춘 외모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시트콤 ‘감자별 2013QR3’ ‘꽃할배 수사대’ 및 영화 ‘오늘의 연애’ 등을 통해 본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도 뽐냈다.
2014년부터 박은지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메이크업 과정 및 뷰티 노하우는 물론 패션과 라이프, 철학 등을 솔직하고 털털하게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이어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등 트렌디한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박은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린브랜딩에는 김빈우 강지섭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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