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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송가인, 역대급 고음부터 힙합 댄스까지…진정한 팔방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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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송가인, 역대급 고음부터 힙합 댄스까지…진정한 팔방미인

입력
2020.06.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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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악인전'에 출연했다. KBS 제공

송가인이 '악인전'에 출연했다. KBS 제공

‘악(樂)인전‘ 송가인이 역대급 고음부터 힙합 댄스까지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9회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완성시키기 위한 ‘레전드’ 송가인, ‘음악 늦둥이’ 김요한, 원곡자 제시의 음악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송가인은 ‘상마에’ 이상민과의 두 번째 녹음에서 역대급 고음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강약을 조절한 힙합 그루브로 이상민을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게 만드는 한편, “오케이 너무 좋아”라는 감탄사를 터트리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클라이맥스에서는 온 몸에 전율을 일으키는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김요한 제시와 함께 ‘2020 인생은 즐거워’ 안무 연습에도 돌입한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에는 스타일부터 180도 달라진 송가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웠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스냅백에 올 블랙 의상을 매치해 섹시큐티한 ‘힙걸’ 그 자체로 변신했다.

댄스 초보인 송가인은 매 동작마다 눈빛을 초롱초롱 빛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하지만 마음처럼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 아장아장 ‘댄린이’ 춤사위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한편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이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55분에 9회가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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