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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 엄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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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 엄마 됐다

입력
2020.06.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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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골프스타 미셸 위(31)가 딸을 출산했다. 

미셸 위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했다. 

자신의 딸을 안고 있는 미셸 위. 미셸 위 인스타그램

자신의 딸을 안고 있는 미셸 위. 미셸 위 인스타그램


딸의 이름은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Makenna Kamalei Yoona)'로 지었다. ESPN에 따르면 카말레이는 하와이 말로 '사랑받는 어린이'라는 의미다. 

2014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한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웨스트는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사무국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미셸 위는 고질적인 손목 부상 등으로 지난해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그는  출산 이후에도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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