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이 '트와일라잇 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구르미TV 제공
가수 하성운이 다채로운 매력이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
하성운은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르미TV EP.37 'Twilight Zone' 자켓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Black’ ‘White’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온 이번 미니 앨범 속 10벌 이상의 의상 디테일부터 물론 촬영장 분위기까지 다양한 비하인드가 담겼다. 실제로 영상에는 재킷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수많은 의상을 입고 하성운은 쉴새 없이 촬영에 나섰고, 그 사이 짬을 내 햄버거를 흡입하기도 했다. 햄버거를 든 하성운은 “제가 좀 맛있게 먹는다. 닭 가슴살을 먹을 때도 옆에 있는 사람이 달라고 할 정도다”라며 웃었다.
독특한 느낌을 완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스티커의 디테일도 공개됐다. 하성운은 “멀리서 보면 그냥 스마일이지만 이걸 붙이고 찍었을 때 사진 퀄리티가 달라진다”라며 자랑스럽게 팔과 목의 스티커를 보여줬다.
온종일 진행된 촬영 마무리 후 하성운은 “재미있었는데 힘들었다. 착장이 진짜 많았다. 열두 착장?”이라며 의상들을 되짚었다. 몽환, 펑키, 섹시 등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 내내 열과 성을 다한 하성운의 노력은 역대급 재킷으로 포토북에 담겼다.
모든 노력을 쏟아낸 하성운은 저절로 감기려는 눈으로 “처음 해보는 것도 많아서 예쁘게 나올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라며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러니까 이제 퇴근하겠다”고 마무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하성운의 새 앨범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의 타이틀곡 ‘Get Ready’ 뮤직비디오는 공개 열흘 만에 500만 뷰를 넘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 속 하성운은 18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의상과 콘셉트로 인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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