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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성동일→여진구, 고요한 해변에서 집들이…“자연이 주는 감동 그대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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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성동일→여진구, 고요한 해변에서 집들이…“자연이 주는 감동 그대로 전달”

입력
2020.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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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성동일,김희원, 여진구가 형제 케미를 발산한다.tvN 제공

‘바퀴 달린 집’ 성동일,김희원, 여진구가 형제 케미를 발산한다.tvN 제공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웃음 가득 힐링을 전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1회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바퀴 달린 집 입성기와 집들이 손님으로 방문한 라미란, 혜리와 보낸 첫 하루가 그려졌다.

마치 삼 형제 같은 출연진의 보기 편안한 케미스트리,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의 신선함, 집을 주차한 곳이 앞마당이 되어 펼쳐지는 자연이 힐링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2회에서는 한적한 고성 해변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들은 “바다가 보고 싶다”라는 막내 여진구의 의견에 따라 첫 집들이 장소를 강원도고성의 사람 없고 조용한 해변으로 정한 바 있다.

특히 고성에서만 먹을 수 있는 칡소가 첫날 저녁 메뉴로 등장,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성의 싱싱한 먹거리들이 총출동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동해안에만 서식하는 대문어와 고성의 전통 식재료인 꽁치살로 만든 꽁치 버거 등이 등장, 지방 특색이 묻어나는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1회부터 확실한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매력 발산도 이어진다.

성동일은 ‘바퀴 달린 집’을 이끄는 아빠와도 같이 멤버들을 위해 대문어를 직접 사서 손질하는 등 따뜻한 면모를 보인다.

그동안 영화에서 악역 전문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던 김희원은 뜻밖의 섬세함과 말랑말랑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어딘지 모르게 허술한 열정 막내 여진구는 이튿날에도 형들을 보필하며 훈훈함을 책임진다. 첫 유랑인 만큼 부족하고 서툴지만, 정성과 진심을 다하는 세 사람의 조화가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할 계획.

뿐만 아니라 바퀴 달린 집에서 누워서 맞이하는 바닷가 일출도 뭉클한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수평선 너머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일출에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게 바로 바퀴 달린 집의 장점이네. 집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남다른 감동을 표현하기도.

 이들은 처음 보는 장관에 퉁퉁 부은 눈과 잠옷 차림으로 아이처럼 뛰어다니며 사진을 찍는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들어간다.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고요한 해변에서의 집들이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집들이 손님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더불어, 소중한 사람들과 누리는 자연이주는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tvN ‘바퀴 달린 집’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18일 목요일 오후 9시 2회가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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