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AI 참견 로맨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주인공으로 컴백

송하윤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출연한다. 킹콩by스타쉽 제공

배우 송하윤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송하윤은 오는 10월 방송될 MBC 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서지성 역으로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서지성이 ‘조상신’이라는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송하윤은 인공지능형 스마트 가전 개발팀 프로그래머 서지성 역을 맡는다. 서지성은 우연히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감별해내는 AI 프로그램 ‘조상신’을 개발하게 되고, 힘든 연애에 휘둘리는 주변 사람들을 구해내며 유쾌한 판타지 로맨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간 MBC ‘내 딸, 금사월’, KBS2 ‘쌈, 마이웨이’, MBN ‘마성의 기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청순 비주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송하윤은 또한 영화 ‘제보자’ ‘완벽한 타인’ 등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송하윤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송하윤이 출연하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오는 10월 MBC 에브리원과 MBC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