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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방문자 코로나 확진, 본관 구내식당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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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방문자 코로나 확진, 본관 구내식당 운영 중단

입력
2020.06.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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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정부서울청사 본관 구내식당을 방문한 설비기사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식당 운영이 중단됐다. 정부서울청사 시설이 신종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은 건 처음이다.

이날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와 서울 종로구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가 지난 12일 기계설치를 위해 청사 본관 구내식당을 방문했다.

A씨는 이후 다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확진 소식을 전달받은 서울청사관리소는 즉시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안팎을 방역조치 했다. 구내식당 근무자들은 전원 귀가시켰고, A씨와 접촉한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정부서울청사가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구역을 폐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서울청사 어린이집 원아가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집이 일시 폐쇄된 적은 있지만, 해당 어린이집은 다른 종로구 창성동에 있다.

정부서울청사는 A씨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결과를 확인한 뒤 구내식당은 운영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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