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제7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기업과 근로자의 모습을 사진 자료로 남기기 위해 2014년부터 매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주제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이다. 아울러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사진이면 출품 가능한 ‘코로나19’ 특별전을 추가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일반 부문에는 남녀노소 제한이 없고, 언론 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 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1점당 1,000원으로 출품료 수익은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심사 기준은 공모 주제에 대한 참신성, 희귀성, 작품성 등이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미지를 합성ㆍ조작한 작품,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은 수상이 제한된다.
일반 주제 상금은 대상 1인 3,000만원 등 총 1억원, 코로나19 특별전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3,000만원이다. 응모는 오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사진공모전 웹사이트(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11월에 전시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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