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이송된 병원서…교정당국, 국과수에 부검 의뢰
경북 포항교도소에서 재소자가 숨져 교정당국과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포항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8일 50대 재소자가 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2일 전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교도소 측은 숨진 재소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부검 결과는 한 달쯤 뒤에 나올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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