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의 황민현과 배우 정다빈이 웹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지 기대된다.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측 관계자는 17일 본지에 “키이스트와 플레이리스트가 함께 웹드라마를 제작한다. 황민현과 정다빈에게 출연을 제안 했고, 현재 두 사람 모두 긍정 검토 중”이라며 “해당 작품의 편성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황민현과 정다빈이 오는 9월 출범할 10대 학원물 숏폼 드라마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격한다고 보도했다. 황민현과 정다빈의 케미스트리가 웹드라마를 통해 성사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황민현은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 후 가수 활동은 물론 지난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정다빈은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아역 배우 출신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민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과연 황민현과 정다빈이 웹드라마로 호흡을 맞추게 될지, 이들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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