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 경제 이끌 스타기업 10개 선정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는 ‘2020년 10개 스타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 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이 30~500억원, 상시 고용인력이 10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해 선정한다.

올해는 △㈜행복에스앤피제지 △㈜아이씨푸드 △㈜싸이텍 △㈜엠아이티코리아 △㈜이피씨코리아 △㈜마이크로이미지 △㈜새롬테크 △㈜대영프로파일 △㈜대양산업 △㈜경덕산업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92억원, 매출증가율 15%, 거용증가율 6.4%를 기록했다.

스타기업에는 향후 3년 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배정, 기술혁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한다.

시는 이날 스타기업 가운데 하나인 ㈜경덕산업에서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스타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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