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정소민이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16일 이시준(신하균), 한우주(정소민)가 보육원 아이들과 뛰노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1-24회 방송에서는 중환자실 허간호사(박예영) 죽음으로 발칵 뒤집힌 은강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시준과 우주는 함께 시준의 아버지 택경(최정우)이 머무는 요양원을 찾아갔다. 우주의 도움으로 택경을 향한 오해를 풀게 된 시준은 우주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치유 메이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보육원 아이들과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는 시준과 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자들의 아픔, 서로의 상처 등 순탄치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이 이번만큼은 근심, 걱정 다 버리고 행복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시준과 우주는 아이들과 축구를 하며 뛰놀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미소를 짓는 등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힐링을 느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이 보육원을 찾은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알려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혼수선공’ 측은 “시준과 우주가 보육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라며 “두 사람이 보육원을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그곳에서 어떤 진실의 열쇠를 찾게 될지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25-26회가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NULL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