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가 아내 한숙희를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얼마예요?’에서는 이만기가 변호사에게 이혼 사유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만기는 “부부 사이라도 주인의 의사 없이 물건을 처분한다면 이혼 사유가 되는 거냐”고 물었고, 변호사는 “그렇다”고 답했다.
변호사의 답변을 들은 이만기는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얼마 전에 이사했는데 옷을 찾으니 하나도 없더라. (아내가) 지금까지 그 옷이 어디에 있는지 나한테 얘기를 안 해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한숙희는 “이사하면서 정리할 때 의류 수거함에 넣었다. 남편이 몇 년 동안 입지 않았던 옷이다. 다른 분들이라도 입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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