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는 15일 방역제품 생산업체인 ㈜에이치앤티, ㈜더탑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 및 소독제 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는 2021학년도 입시 기간은 물론 공연과 전시회 때 서울예대를 방문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무상으로 손 소독제를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학교 내 공연장 방역도 벌인다. 박인태 에이치앤티 대표와 이원규 더탑 대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측에 무상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 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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