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짜 마스크 판매 사이트’ 만들어 돈 가로챈 일당 검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짜 마스크 판매 사이트’ 만들어 돈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20.06.15 14:00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가짜 마스크 판매 사이트’를 개설한 뒤 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A(26)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3명은 미성년자였다.

A씨 등은 유명 마스크 업체 홈페이지와 비슷한 사이트를 개설하고, 올 3월 1일부터 닷새 동안 마스크를 판다는 글을 올려 이에 속은 83명에게서 437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마스크 저렴하게 풀렸습니다”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가짜 사이트 링크를 첨부했다.

이에 속은 피해자들이 가짜 사이트에 접속한 뒤 마스크 주문 수량에 맞춰 송금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그나마 가짜 사이트를 조기에 발견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신용카드로 물품 구매가 어려운 사이트는 의심해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NULL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