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장데소’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이 ‘극과 극 취향 차이 커플’을 위한 데이트 코스 대결을 펼친다.
‘박장데소’의 첫 의뢰 커플로는, 운동선수 출신의 활동적인 남자친구와 움직이길 싫어하는 집순이 여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된다.
만난 지 4년이나 되었지만 취향 차이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는 커플로, 박나래와 장도연은 서로 승부욕(?)을 자극하며 데이트 코스 설계에 들어갔다.
이날 연예계 소문난 인싸이자, 연애 고수 박나래는 두 사람의 취향 차이를 완벽하게 줄여주고, 두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이트 코스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도심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으리라고 예상치 못한 이색 액티비티를 소개해 ‘핵인싸 데이트’의 화룡점정을 찍은 것은 물론, 데이트 평가단 패널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의뢰 커플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위해 이동하던 박나래는 “저 기억 안 나세요?”라는 남자친구의 폭탄 발언에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남자친구는 20대 시절 나래를 만난 적 있다며, 그 장소가 바로 “스테이지다”라고 밝혀 나래를 멘붕에 빠지게 만든 것. 이에 나래는 “다 지나간 일이다”라며 수습하기 바빠 그녀의 과거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과연 두 사람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박코스 VS 장코스 중 첫 의뢰 커플의 마음을 사로잡은 승자는 누가 될지는 오늘(13일) 오후 9시, 130분 특별 편성 된 SBS ‘박장데소’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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