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오후 제379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원 구성 협상 불발의 항의 차원에서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상임위원장 선거’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거’가 올랐다.
앞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제 행동하지 않을 수 없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행동을 전광석화처럼 해나가야 한다”고 단독 원 구성 가능성을 예고했다.
통합당의 불참에 대해선 “어렵게 합의안을 만들었는데 안타깝게도 통합당이 의총에서 거부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현빈 기자 hb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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