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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주방에서는 거친 남자…양세형 손사래 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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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주방에서는 거친 남자…양세형 손사래 친 사연은?

입력
2020.06.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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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백파더’ 티저 화면 캡처
‘백파더’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백파더’ 티저 화면 캡처

‘백파더’ 백종원이 양세형과의 만담을 이어가다 말을 잇지 못하는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12일 공개된 2차 티저는 “긴장하세요. 위험성은 있습니다”라는 주의와 함께 백종원의 고백이 시작된다.

그는 “(주방에서는) 제가 입이 좀 거칠어유. 진짜루”라며 “주방에서 사고 날 확률이 높아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인성이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라며 웃음을 짓는 백종원. 그가 “삐- 소리 나는 말이 나오더라도..”라며 말을 이어가려고 하자 양세형은 갑자기 손사래를 치며 백종원을 막았다.

양세형은 “선생님.. 생방송이어서 그냥 나가는 거예요”라며 백종원에게 현실을 자각하게 한 것.

백종원은 눈을 끔벅끔벅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왜 이걸 한다고 그랬지?”라며 껄껄 웃는다.

이후 ‘매 순간’, ‘초긴장’, ‘생방송 요리쇼?’라는 카피가 더해지고, ‘저희 괜찮을까유?’라며 특유의 넉살스러운 미소를 짓는 백종원의 모습이 보인다.

오는 20일 토요일 첫 방송되는 ‘백파더’는 오후 5시부터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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