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의 가수 연습생 시절 과거가 폭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 우승 메뉴가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오윤아의 ‘면역력 밥상’ 메뉴 선정을 위해 배우 이소연, 뮤지컬 배우 아이비 두 절친이 나선다. 두 사람은 오윤아의 절친답게 거침없는 맛 표현과 독설, 덤으로 유쾌한 과거 폭로까지 쏟아내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면역력 밥상’ 메뉴 개발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오윤아의 집에 아이비와 이소연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오윤아 아들 민이와도 반갑게 인사할 만큼 오래된 절친 사이라고. 이날 세 사람은 첫 만남의 인연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윤아의 의외의 과거가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비는 “오윤아와 2001년 댄스학원 아이돌 연습생 반에서 처음 만났다. 그 때 민효린, 함소원, 왁스 등과 함께 연습했다. 오윤아가 가수를 준비했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너무 예쁘고 멋있었다”며 우월했던 포스를 칭찬했다. 아이비는 “만약에 오윤아가 솔로 섹시 가수로 나왔으면 난 명함도 못 내밀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실제 오윤아는 2001년 가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고. 그러나 특별한 이유 때문에 가수를 포기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소연도 오윤아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이소연은 “2008년 드라마에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의 드라마가 자료화면으로 공개됐다. “착한 드라마였다”라는 오윤아-이소연의 회상과 달리 하필이면 오윤아가 이소연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등장해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과연 절친들이 폭로한 오윤아의 과거는 어떤 모습일까. 오윤아는 왜 가수의 길을 포기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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