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일 등교중지를 결정한 전국 유치원과 학교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6개교에 그쳤다고 밝혔다.
등교중지 학교는 전날 512개교에서 496개교가 줄어들어 지난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교개학이 시작된 이래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일대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경기 부천(251개교)과 인천 부평·계양(242개교) 지역이 이날부터 등교를 재개한 영향이 컸다. 서울 초등 3개교, 고등 1개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고, 유치원 1개원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윤주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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