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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대응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입력
2020.06.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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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섬진강변에서 자전거 투어를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
전남 광양 섬진강변에서 자전거 투어를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

전남 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여행패턴 변화에 맞춰 지역 관광자원을 5가지 주제로 구성한 새 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개발한 관광 주제는 △자연놀이터 △드라이브 스루 △모락모락 캠핑 △야경 스팟 △농촌체험휴양이다.

자연놀이터는 백운산ㆍ둘레길ㆍ자연휴양림, 서천변, 섬진강, 배알도ㆍ수변공원 등으로 수한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과 등산, 걷기 등을 할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는 섬진강과 남해바다를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과 광양만을 가로질러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순신대교가 있다.

모락모락 캠핑은 각종 체험과 놀이로 특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천변 캠핑장, 하조오토캠핑장, 백운산휴양림 야영장, 섬진강끝들마을,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으로 글램핑, 카라반 등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100선에 선정된 구봉산전망대 외에도 느랭이골 별빛축제,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해달별천문대, 서천변과 마동 음악분수쇼 등은 화려한 경관조명과 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야경 스팟에 포함됐다.

봉강 햇살촌마을ㆍ형제의병장마을ㆍ하조 산달뱅이마을, 옥룡 도선국사마을, 진상 백학동권역마을, 다압 메아리마을ㆍ고사마을 등에서는 숙박을 하며 농촌체험휴양을 즐길 수 있다.

광양시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재발견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기회로 만들고 새로운 여행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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