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7급) 12명, 공무직 3명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종원)는 신입사원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신입사원(7급)의 경우 행정 5명, 건축 5명, 전기 1명, 통신 1명이며, 공무직사원의 경우 운전(취업지원대상자), 비서, 안내 직종별 각 1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준비생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토익(TOEIC) 등 영어성적 유효 기간이 지났더라도 사전 제출한 성적을 인정하는 등 자격 요건을 완화한다.
채용절차는 신입사원의 경우 서류전형과 1ㆍ2차 필기전형(인성 및 사회부적응검사 포함) 및 1ㆍ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공무직사원의 경우 서류전형 뒤 NCS 필기시험과 최종 면접을 거친다.
공사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입사지원 단계부터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배제,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전형 단계에서는 지원자의 직무능력, 사회적응능력, 인성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7~8월 중 1, 2차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진행해 8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채용사이트(http://bmc.saramin.co.kr) 및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bmc.busan.kr)를 참고하면 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