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배우 김원해 박철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더블에스지컴퍼니는 11일 첫 예능인 영입으로 권진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재치 있는 입담과 다방면으로 재주 많은 권진영이 코미디,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매체에서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소개했다.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대상으로 정식 데뷔한 권진영은 2003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비삼남매’의 우비 소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영역의 한계 없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권진영은 EBS ‘책 읽는 라디오 낭독 시리즈’,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등을 진행하는 ‘개그계의 브레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코너에 출연하고 있으며 임혁필과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박미선 김성은과 함께 발칙하고 유쾌한 개그 토크 콘서트 ‘여탕쇼’ 공연을 준비 중이다. 권진영의 더욱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더블에스지컴퍼니에는 배우 김원해 문숙 박철민 이경민 임세찬 장예슬 장희원과 가수 천단비, 재즈 뮤지션 최문석, 피아니스트 김가온 등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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